
대학생들에게 각종 수수료 감면 및 금리우대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해당 대학교 재학생을 아르바이트생으로 채용하여 학생들의 직장체험 및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고 은행은 설명했다.
‘樂star 대학생 장학금’은 지난 학기 동안 근무하였던 아르바이트생 중 근무태도가 우수한 학생을 가려내 1인당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이 두 번째인 이번 장학금 수혜자는 대학별로 2명씩 전국 43개 대학의 86명에 이른다. 이들이 받는 장학금은 총 1억 2900만원.
장학금을 탄 한 학생은 “아르바이트 활동을 하면서 받은 돈으로 학기 중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고마웠는데, 뜻하지 않게 장학금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며 “지점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같은 대학 선배들이어서 진로상담 등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민병덕 은행장은 “樂star 지점을 통해 대학생 고객과 역동적으로 소통할 것이며 KB국민은행이 젊은 고객들에게 가까운 친구처럼 느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