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 금융지주는 21일 행장추천위원회를 열어 성세환 부행장을 이장호 행장의 후임으로 결정했다.
차기 은행장 후보에 추천된 성세환 부행장은 다음달 22일 주주총회를 거쳐 부산은행장에 취임해 업무를 시작한다. 성세환 차기은행장 후보자는 선임 직후 "글로벌 금융위기가 진행중인 가운데 막중한 책임을 지게돼 어깨가 무겁다"며 "지역과 동반성장하는 은행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또,"BS금융지주의 자회사로서 부산은행의 역할에 충실하며 영업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성세환 은행장 후보자는 동아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1월 충무동지점을 시작으로 엄궁동기업고객지점장과 사상공단, 녹산공단지점장을 거쳐 2006년 3월 임원에 선임됐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