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철 사장은 14일 저녁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 11월 종료시 까지 기금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차질없이 정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매각주간사 선정을 끝마친 쌍용건설의 경우 12월 중 매각 공고를 실시, 내년 3분기 중 매각을 완료하기로 했다.
대우일렉의 경우에도 내년도 2012년에 재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우조선해양은 단독매각을 위해 내년 1월 중 매각주간사를 성정, 경쟁입찰 등 최적의 매각방안이 수립될 것으로 보인다.
교보생명 역시 연내 매각 주간사를 선정해 경쟁입찰 방식 등으로 매각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장 사장은 "내년부터 구조조정기금이 부실채권 인수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점을 감안, 공사자금으로 저축은행 PF뿐 아니라 법인채권을 인수할 수 있도록 연내공사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며 "법 개정을 통해 저축은행들의 상시적인 구조조정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