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BC그린카드로 “생활비·환경” 다 살려볼까

임건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1-12-14 22:12

소리소문 없이 4개월간 50만좌 돌파
환경부와 함께 친환경 소비문화 힘써

BC그린카드로 “생활비·환경” 다 살려볼까
최근 귀여운 하프물범 한 마리가 TV에 나와 “전기세를 내드립니다~”, “차비가 나옵니다~”라고 말하는 ‘BC그린카드’ CF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유독 이 광고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단순히 물범이 깜찍해서 만은 아니다. 대중교통 이용의 생활화와 에너지 절감을 외치는 광고속 내용이 귀에 와 닿았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의 생활 속 기술은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날이 갈수록 발전하고 있지만, 그만큼 자연은 무너지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현 시대의 양면성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고자 개발된 BC그린카드가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출시 이후 단 몇 개월 만에 50만좌 돌파라는 놀라운 성적을 내며 고공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 “연말까지 70만좌 기록” 예상

그린카드는 온 국민이 녹색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환경부에서 새롭게 도입한 제도로, 2011년 7월 말 발급을 시작한 이래 3개월만인 10월엔 30만좌를 넘어 12월 기준 현재 59만5483좌가 개설됐다. 해당 카드사 관계자는 연말까지 70만좌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상품은 올해 7월 이명박 대통령이 IBK기업은행 본사 영업점에서 직접 제1호 그린카드를 발급, 출시부터 관심을 끌며 스타트 라인을 끊은 바 있다. 가정 내 에너지 사용량 절감, 친환경 제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등 국민이 생활 속에서 친환경을 실천할 때 정부와 기업에서 에코머니(친환경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에코머니 포인트는 국내 전 가맹점 이용 금액 최대 적립 8%, 전국 할인점, 백화점, 학원, 병·의원, 주유소 5개 업종 중 매월 가장 많이 이용한 업종 2개를 자동 선정해 이용 금액의 최대 4%를 적립해주며, 현대인의 주 교통수단인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KTX, 고속버스) 이용금액에 대해 월 5000원~10000원까지 적립된다. 이 뿐만이 아니다. 할인점, 백화점, 학원, 병·의원에 대해 연중 2~3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녹색생활 활성화를 위해 계획된 만큼 연회비는 평생 면제된다.

◇ 탄소사용 절약한 만큼 포인트 쌓여

그린카드는 친환경이란 특징을 갖고 있는 만큼 가정 내 탄소배출을 절약할수록 차곡차곡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에너지도 절약하고 환경도 살리는 1석2조인 셈. 탄소 포인트제에 가입한 후 6개월간 전기, 수도, 가스 개별 사용량이 과거 2년 대비 10%이상 감축했을 경우 연간 최대 70000원이 적립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만약, 그린카드 소지자 300만 명이 에너지 절약과 녹색소비를 10% 달성하게 된다면 전 가정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 3%, 연간 208만 톤이 절약되는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이는 매년 7억4900만 그루의 어린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으며 카드 소지자 개개인이 사회공헌을 실천하게 되는 꼴이다.

또한 전국 유통매장과 제조사(아래 표 참고) 친환경 제품을 그린카드로 결제하면 제품가액의 1~5%가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되는데, 이렇게 적립된 포인트가 20000점이 넘으면 BC TOP포인트나 캐쉬백 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쏘나타/K5 하이브리드 자동차 구입시 10만원의 할인혜택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국립공원 직영야영장 50%할인 및 휴양림 등 전국 11개 기관 153개 공공시설 이용시 무료입장 또는 할인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단, 명시해야 할 점은 이 탄소포인트를 받기 위해서는 탄소포인트 전용홈페이지(www.cpoint.or.kr 혹은 ecomileage. seoul.go.kr)를 통해 가입 해야만 한다. 한 그린카드 소지자는 “직접 은행영업점을 방문할 시간이 없었는데,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되는 신청 방식이 마음에 들었다”며 “작은 카드 하나로 에너지도 절약하고 지구도 살릴 수 있어 뿌듯하기까지 했다”고 전했다.

이어 비씨카드 관계자는 그린카드가 성공한 원동력에 대해 “일상적인 신용카드의 소비만으로도 녹색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점이 고객들에게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하며 “녹색소비포인트가 적립될 수 있는 상품의 확대와 그린카드 고객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그린카드 고객의 성원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 포인트 적립/할인 제공업체 현황 〉
                                                                                   * 제품별로 포인트 제공 비율은 상이할 수 있음
(자료 : 환경부 그린카드(www.greencard.or.kr))




임건미 기자 kml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상품 다른 기사

1 바이낸스 해킹에 금융위 긴급 대응…가상자산 넘어 전 금융권 보안 점검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대규모 해킹 사고가 발생하면서 금융당국이 국내 가상자산 업계와 금융권 전반의 보안체계 점검에 나섰다. 가상자산 거래소를 대상으로 긴급 대응 회의를 연 데 이어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 전 금융권 협회까지 소집해 해킹 예방과 피해 확산 방지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전 유영준 디지털금융정책관 주재로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주요 가상자산사업자 등과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최근 바이낸스 해킹 사고가 국내 가상자산시장에 미칠 영향을 살펴보고, 국내 거래소의 전산 보안과 사고 대응체계를 2 가상자산 과세 또 미뤄지나…정부, 시행 앞두고 막판 고심 내년 1월 가상자산 소득 과세 시행을 앞두고 정부와 금융당국이 가상자산업계와 논의에 나선다.정부가 예정대로 과세를 시행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는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도 과세 유예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이번 간담회가 향후 정책 방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20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 대표들과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 임원들이 참석하는 가상자산 과세 관련 현장간담회를 비공개로 개최한다.정부와 금융당국에서는 권대영 재정경제부 1차관과 유영준 금융위원회 디지털금융정책관 등이 참석해 과세 시행을 앞둔 업계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 3 한우도 투자자산으로…조각투자 넘어 실물자산 투자 관심 커져 주식과 채권, 부동산에 집중됐던 투자자산의 범위가 한우 등 실물자산으로 확대되고 있다. 단순히 한우를 구매하거나 사육하는 것을 넘어 소유권을 쪼개 투자하는 방식이 등장하면서 한우가 새로운 투자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한우 조각투자 플랫폼 뱅카우를 운영하는 스탁키퍼는 최근 한우 투자계약증권 공모를 잇달아 흥행시키며 실물자산 투자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확인하고 있다.8일 스탁키퍼에 따르면 뱅카우가 지난 9월 8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9호 한우 투자계약증권 공모의 최종 청약률은 106%를 기록했다. 모집 물량을 웃도는 청약이 이뤄진 것으로, 회사 측은 이번 공모 역시 완판됐다고 밝혔다.뱅카우의 한우 투자계약증권 누적 평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