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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 금융중심지 알리러 뉴욕IR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11-11-02 21:58

금감원-서울·부산시 공동 현지홍보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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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서울시와 부산시 등과 손잡고 우리 나라 금융중심지 추진 현황과 입주 때 혜택 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뉴욕 IR 길에 오른다.

뉴욕 IR은 글로벌 상업은행인 씨티그룹과 BoA를 비롯해 세계적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에다 피델리티, JP모건 등의 자산운용사 등과 유수의 선박금융사 등 굴지의 금융계 인사를 접촉하는 홍보 마당으로 꾸밀 예정이다. 서울시 IR은 3일 The Plaza Hotel에서 진행되고 부산시 IR은 오는 8일 Grand Hyatt Hotel에서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IR에는 금융중심지 지원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는 금감원 최수현 수석부원장을 비롯해 서울과 부산시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한다.

현지 금융계에선 씨티그룹 Hamid Biglari 부회장을 비롯해 골드만삭스 David H. Loeb 부행장, 존 워커 맥쿼리코리아 대표 등 40개 글로벌 금융사 고위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수현 부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최근 유로존 재정위기 등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응한 우리 나라 금융계의 외화유동성 확보 및 자본확충을 통한 건전성 제고 노력 등 금융시스템 안정 정책과 성과 등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 한국투자공사(KIC)가 한국 자산운용시장 발전 가능성을 알리고 존 워커 대표가 외국인의 관점에서 본 한국금융시장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서울시와 부산시는 금융중심지 개발 현황과 입주 혜택을 포함한 광범위한 지원방안을 주지시키는 데 힘을 쏟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금감원과 서울시는 미국 피델리티(피라미스) 등 세계 최상위권 3개 자산운용사와 국내 진출 및 서울국제금융센터(SIFC) 입주지원에 대한 MOU 체결을 통해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헤지펀드의 국내 시장 진입이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금감원은 이번 뉴욕 IR에 앞서 2009년에는 서울과 부산시와 공동으로 홍콩과 싱가폴을 들러 IR을 진행한 바 있고 지난해엔 서울시와 런던에서, 부산시와는 동경에서 IR을 펼쳐 인지도를 끌어올리기와 사전 홍보 공세를 편 바 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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