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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보험 본사 강남 이전 추진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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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10-12 22:00

인력충원에 충정로 사옥 비좁아
‘부촌’ 강남 지역 공략도 염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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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보험이 강남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년 분사를 앞두고 있는 농협보험은 충정로에서 강남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분사 추진에 따른 인력 수급으로 조직을 키우고 있는 농협보험은 직원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더 큰 사옥으로 의 이전을 검토하고 있는 것이다. 농협보험은 분사를 준비하기 위해 현재 신사옥을 찾고 있는데, 농협보험이 일부 지분을 가진 강남구 역삼역 주변 한 빌딩으로 잠정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 서대문역 사옥은 농협보험 소유지만 카드 등 다른 농협조직과 함께 사용하고 있어 인력을 추가 확충하면 업무공간이 부족할 것이기 때문이다.

농협보험 나동민 사장이 강남지역 공략을 염두에 둬 역삼역 빌딩으로 이전이 적극적으로 검토됐지만, 농협중앙회 출신 임원들은 현재 있는 서대문을 선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농협보험은 인력 충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다음달 초까지 보험사 경력직으로 50명을 충원할 것으로 전해졌다.

농협중앙회는 약 300명 정도의 신입 및 경력직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이달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와 필기시험을 앞두고 있으며 내달 초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중 보험담당은 직원 선발은 50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보험사들, 특히 중소 손보사들은 농협보험에 인력을 뺏길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한편 NH생명보험과 NH손해보험으로 분리한 후 본격적인 성장을 추진할 계획인 농협보험은 현재 본사인력이 400명에 미치지 못해, 사업 확대를 위해선 상당수 추가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광호 기자 h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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