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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불휘깊은 ‘캐나다외환은행’ 자축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11-09-28 20:58

8개 영업망 한국대표 현지법인
교민·현지 거래기업과 상생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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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불휘깊은 ‘캐나다외환은행’ 자축
외환은행(행장 래리 클레인, www.keb.co.kr)은 지난 27일 캐나다 토론토 리츠칼튼 호텔에서 ‘캐나다외환은행’ 개업3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래리 클레인 행장(사진 가운데)을 비롯하여 정청원 캐나다외환은행장, 정광균토론토 총영사, 이진수 토론토 한인회장, 그렉 소바라(Greg sorbara) 온타리오주 전 재무장관 등 거래 기업의 CEO, 교민 등 180여명이 참석하였다.

‘캐나다외환은행(KEBOC)’은 1970년 5월 토론토에 사무소를 처음 열었다.

한국과 캐나다의 교역량이 증가함에 따라 현지진출 한국기업의 금융수요 및 교민의 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하여 1981년 10월 토론토에 설립된 현지법인이다. 이후 지속적인 점포망 확장이 이뤄져 현재 캐나다 전역에 블루어지점, 캘거리지점 등 총 8개의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다.

‘캐나다외환은행’은 81년 납입자본금이 500만 캐나다 달러에 불과했지만, 지속적인 자본증자를 통해 2011년 현재 3300만 캐나다 달러의 납입자본금에 2010년 말 기준 약 10억 캐나다 달러의 자산 규모 를 자랑한다. 또한 총자산이익률(ROA) 0.9%, 자기자본이익률(ROE) 8.5% 수준으로 캐나다에서 건실한 외국계 은행으로 성장하였다.

1997년 외환위기 때 캐나다에 진출한 다른 한국계 은행들이 모두 철수 또는 폐쇄했지만 ‘캐나다외환은행’은 고객들의 성원과 자구노력에 힘입어 더욱 탄탄한 한국계 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래리 클레인 외환은행장은 “외환은행의 최대 현지법인인 캐나다외환은행은 현지진출 한국기업, 교민 및 한국과 교역하는 캐나다 기업에 대한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양국간 경제 협력 확대와 금융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지 한인 중심의 고객기반을 현지인 중심의 고객기반으로 확대하기 위해 영업망 확충과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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