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임이사 임기는 3년으로 집행간부로 분류되는 여느 부행장과 달리 중책을 수행할 예정이다. 남기섭 신임 상임이사는 홍보실장, 여신총괄부장, 인사부장, 비서실장 등 요직을 거치며 업무역량을 쌓았으며, 2009년 7월 부행장에 선임된 이후 ‘녹색산업의 수출산업화 선도를 위한 실행계획’ 수립을 진두 지휘하는 등 은행이 녹색수출금융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공헌했다.
최근 인사 때 총괄기획본부를 맡아 수출입은행이 역량을 결집해 추진 중인 금융주선, 자문, 투자 등 신규 사업과 전행적인 복합금융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1954년 12월 30일 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밴더빌트대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