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랑프랑코 국제노인학 및 노인병협회 부회장의 첫째 기조연설 ‘세계 고령화 현상 및 고령화에 대한 기술변화’에 이은 곽승준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의 두 번째 기조연설 ‘국내 고령화 현황과 발전방안’ 등으로 오전 통합일정이 채워질 예정이다. 이어 오후엔 △의료·산업 △금융 △주거 △여가·문화 등 분야별 세션이 펼쳐진다.
금융분야는 한국금융연구원 김병덕 선임연구위원과 AON Hewitt 한국지사 권오성 전무가 각각 ‘인구고령화와 금융의 역할’과 ‘고령화에 대비한 금융상품의 활용’ 등 주제발표를 연이어 진행한다.
주제 발표 후엔 김원식 한국연금학회장을 좌장으로 강창희 미래에셋 퇴직연금소장, 류건식 보험연구원 고령화연구실 선임연구위원, 차경만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중부지사장, 홍원구 자본시장연구원 펀드연금실 연구위원 등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주최 측은 “고령친화산업의 성장은 고령화를 위기에서 기회로 바꾸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산업 수요 변화 및 시장활성화를 모색하겠다”고 설명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