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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證 ‘저’쿠폰 ‘신’물가연동국채 판매

김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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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7-27 21:29

표면금리 1.50% 저쿠폰 물가연동국채로 높은 세후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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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證 ‘저’쿠폰 ‘신’물가연동국채 판매
동양종합금융증권은 27일 수익성, 안전성, 절세효과가 뛰어난 표면금리 1.50%인 ‘저’쿠폰 ‘신’물가연동국채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물가연동국채는 대한민국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로 은행예금이나 우량 회사채보다 안전성 면에서 우수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높아질수록 중도이자 및 만기원리금 수령액이 늘어나는 구조이기 때문에 물가상승시 추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채권이다. 10년 만기 채권이지만 유동성이 뛰어나 시장상황에 따라 중도 매도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에 판매하는 ‘저’쿠폰 ‘신’물가연동국채(물가연동국채 11-4호)는 표면금리가 1.50%로, 표면금리에 대해서만 과세되는 채권 특성상 표면금리가 2.75%인 기존 물가채 대비 높은 세후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또 만기시 물가상승에 따른 원금 상승분은 전액 비과세되며, 6개월마다 받는 이자도 분리과세 신청이 가능해 절세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

이에 따라 물가상승률을 3%로 가정하고 현재 시점에서 투자시 분리과세 신청고객의 경우 은행예금으로 환산한 금리가 연7.27%로 시중 금리 대비 높은 투자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물가상승률이 3.5%로 지속되면 투자수익률은 연8.39%까지 올라간다. 일반과세 고객도 물가상승률 3% 가정시 투자수익률이 연5.74%에 이른다. 현재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최대 세전 연4.2~4.3% 수준임을 감안하면 ‘신’물가연동국채의 수익률이 1% 이상 높은 셈이다. 이와 관련 동양종금증권 최훈근 FICC Products팀장은 “하반기에도 농수산물가격 상승, 공공요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물가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물가상승에 대한 우려를 물가상승에 대한 기대로 바꿔주면서 절세효과도 큰 ‘저’쿠폰 ‘신’물가연동국채가 좋은 투자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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