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금은 올해 상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극기훈련으로 진행된 40km 야간 산악행군을 통해 모아진 성금으로, 직원 한 명이 1km를 걸을 때 마다 회사에서 5천원씩 적립한 금액이다.
사랑의 행군행사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에게 상생과 도전의 정신을 함양하고, 직장인으로서의 자세를 정립하고 각오를 다지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지난 15일 저녁부터 16일 오전까지 무박 2일의 일정으로 오대산에서 출발해 주문진 하조대까지 12시간 동안 40km를 걷는 코스로 진행되었다.
아이러브아프리카는 국내 첫 아프리카 전문 국제구호개발NGO로 각계각층 의 저명인사들이 구성원이 되어 아프리카 대륙에서 일어나는 총체적인 재난구호와 사랑나눔을 펼치는 단체이다.
김호중 대신증권 경영관리부장은 "이번 성금기부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이 상생의 정신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성금이 빈곤, 질병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에 작은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