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하이닉스 매각` SK텔레콤와 STX 2파전

관리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1-07-08 17:4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하이닉스 주식관리협의회 주관기관인 외환은행은 8일 오후 4시 하이닉스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마감한 결과, SK텔레콤(주)와 (주)STX 2곳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인수의향서 제출 마감일 이전인 7월 6일 유력한 인수후보로 꼽혔던 현대중공업이 불참을 선언한 이후 시장일각에서는 금번에도 매각이 불발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하였으나 SK텔레콤(주), (주)STX 2곳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함으로써 하이닉스 매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식관리협의회 주관기관인 외환은행 관계자는 “하이닉스가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거두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점이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이며 수회의 매각실패 끝에 금번 맞이한 매각 기회를 잘 이끌어나가 성공적으로 매각을 마무리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주관기관인 외환은행 등 주식관리협의회는 국가 핵심 산업에 대한 M&A인 점을 감안하여 매각 과정에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며 승자의 저주를 방지하기 위하여 자금조달 능력에 대해 철저한 검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식관리협의회는 공동매각자문사 5개사와 법률자문사, 회계자문사가 참여하여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2곳에 대한 입찰 참여 적격성 여부를 검증하고, 8월말 본입찰을 실시한 후 연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및 본계약 체결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관리자 기자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