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는 중장기 탁월한 운용성과로 잘 알려진 “하이 중소형주 플러스 펀드”와 동일하게 운용됨과 동시에 최초 6개월 동안 KOSPI200지수 기준으로 -20% 이내로 하락시 KOSPI200 지수 하락분 만큼의 손실 보상 장치를 추가하여 주가 하락에 따른 손실을 일정 부분 방어하는 것이 특징이다.
즉 주식형 펀드에서 일부 비용을 들여 손실방어장치를 장착한 것 인데, 설정액의 2.5%수준의 비용으로 사용하여 6개월 동안 KOSPI200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이내 하락시 손실을 보상받는 보험을 가입하는 개념이다. 이러한 손실 방어 장치는 6개월 후 소멸되고 일반 주식형으로 운용된다.
따라서 요즈음과 같은 변동성 장세에 유효한 투자 전략으로, 주식시장의 상승에는 동의하나 (6개월내)예상치 못한 하락장에도 일부 하락 방어가 가능한 상품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설정후 6개월이 지나면 이 펀드는 하이 중소형주 플러스 주식형 펀드와 동일하게 운용된다.
하이 중소형주 플러스 펀드는 년초 이후 1,500억원 이상의 자금을 모으면서 두각을 나타낸 펀드이다. 이는 상반기 주식형 펀드중 최상위의 수익률을 올렸다는 것도 있지만, 16일 기준으로 1년 36.56%, 2년 95.69%, 3년 84.10%로 꾸준히 우수한 중장기 수익률을 보인다는 점이 시장에 신뢰를 이끌었기 때문이다.
하이 중소형주 플러스 펀드는 섹터매니저 시스템에 의한 철저한 기업분석과 주 4회 이상의 기업탐방을 통해 우량 중소형주 조기발굴에 중점을 두고 종목선정을 하고 있으며, 평균적으로 대형주 비중을 30% 전후로 편입하여 중소형주가 부진한 시장상황에도 시장을 Outperform할 수 있는 기제가 마련되어 있다.
이 펀드의 운용을 담당하고 있는 임은미 펀드매니저는 “철저히 종목 위주로 접근해야 하는 중소형주의 성격상 종목선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일반 액티브 펀드와 달리 시장의 주도섹터에 대한 확실한 섹터 Overweight를 통해서 공격적인 운용을 하고 있는 부분이 펀드 성과가 좋은 이유라고 언급하였다.
한편‘하이 중소형주 플러스 6M 세이프 증권 자투자신탁 1호[주식]’ 펀드는 하이투자증권(1588-7171), 대우증권(1588-3322), 삼성생명(1588-3114), 신한금융투자(1588-0365)를 통해 16일~24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