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CA자산운용은 분할매수하면서, 일정한 수익이 발생하면, 운용방법을 변경하여 다시 분할매수전략을 사용하는 ‘NH-CA 1.5배 레버리지 10%리밸런싱 분할매수 1호’를 내 놓았다.
이 상품은 크게 3가지 운용방법을 활용하여 수익을 추구하는 특징이 있다.
첫째,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를 활용한다는 것이다. 주식시장이 하락하면, 더 싸게 더 많이 살 수 있다는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의 장점을 활용하는 것이다.
둘째, 설정초기에 투자자금의 30%만 ‘1.5배 레버리지 인덱스’에 투자하고, 이후 매월 10%씩 나눠서 투자하는 분할매수 전략이다. 여기에다가, 설정 당시 기준지수보다 KOSPI가 5% 이상 하락하면 추가로 10%를 투자하는 저가추가매수 전략을 가미한다.
셋째, 목표로 하는 수익 10%가 달성되면, 운용방식을 리밸런싱한다. 즉, 초기와 같이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 투자비중을 30%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달성한 10%수익은 어느 정도 유지하면서, 주식시장이 더 상승하게 되면 추가상승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NH-CA자산운용 박영수 리테일마케팅 본부장은 “KOSPI가 2100포인트를 전후로 변동성이 큰 장을 연출하고 있고, 지난 2007년 10월 말 이후 급락한 주식시장을
경험한 투자자들로서는 투자시점을 정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말하면서, “시장전망이 필요 없는 분할매수 전략을 활용하는 상품이 좋은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펀드는 만기가 2년으로 만기 시 누적 투자수익이 10%가 안되면, 만기를 6개월마다 연장할 수 있어 만기에 원금손실이 확정되어 상환되는 위험도 최소화하였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NH농협을 비롯해, 경남은행, 하나은행과 미래에셋증권, 우리투자증권, 한국증권, NH증권, SK증권 등에서 20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