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생명보험 불완전판매 줄었나

최광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1-06-01 22:30

13회차 계약 유지율 2009년 이후 개선
“업계 자정노력·경기개선 효과 크다”

생명보험업계의 13회차 계약유지율이 회복세에 들어서고 있다. 생보업계에 따르면, 금융위기 여파로 지난 FY2009 9월 71.3%까지 곤두박질쳤던 13회차 유지율은 1년사이 75.9%까지 올라갔다.

반면 25회차는 FY2009 9월 62.3%에서 FY2010 9월 56.4%를 기록하며 아직은 여파가 가시지 않은 상황이다. 이처럼 25회차 계약유지율이 낮은 것에 대해서는, 금융위기 이후 2009년 초반에 이뤄졌던 계약건의 해약이 아직까지 반영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처럼 소폭이지만 13회차 유지율이 개선되고 있는 바탕에는 생보업계의 자정노력이 한 몫하고 있다.

대한생명은 금융위기 당시 조직효율 개선과 함께 불완전 판매율 제로화를 위한 효율중심의 윤리영업문화 구축, 제반 제도와 규정에 유지율 관련 내용 강화 등을 통해 유지율을 급속히 개선했다. 이 회사는 FY2010 2분기 13회차 유지율 79.9%를 4분기엔 84.2%까지 끌어올렸다. 이외에도 연도상 수상자와 사내 우수FP 클럽인 ‘ACE CLUB’ 회원 선발시 유지율을 주요 항목으로 포함하고 있으며 유지율에 따라 수수료 지급형태도 달리하고 있다. 또 지점장과 지원단장 등 기관장 평가시에도 유지율과 관련항목을 반영하고 있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새로 가입한 보험계약 전건에 대해 해당 기관장이 ‘감사의 전화’를 통해 상품에 대한 설명과 가입 내용 등에 대한 재확인의 절차를 거친다”며, “또 보험계약의 불완전 판매를 근절하고 민원을 방지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실천의 일환으로 각종 고객서비스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FY2010 2분기 13회차 70.6%, 25회차 54.7%에서 4분기 13회차 85.8%, 25회차에 62.1%로 끌어 올렸다. 교보 역시 최근 ‘고객보장을 최고로 잘하는 회사’가 되겠다는 비전2015를 발표함에 따라 보장유지서비스 혁신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보장유지율 등을 적극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최광호 기자 h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 AI 에이전트 앞세워 디지털 혁신 가속 [보험사 AI 전략]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앞세워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AI 기반 영업지원 시스템인 ‘AI Advisor’를 전속 설계사 전체로 확대해 고객 맞춤형 상담과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보험계약 인수심사와 보험금 보상 등 보험업무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AI 기술을 영업 현장에 도입하며 설계사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삼성화재 관계자는 “AI 시스템을 활용한 회사 주도의 영업지원체계를 구축해 상담 준비부터 고객 안내까지 판매 프로세스 전반을 연결하고자 했다”며 “업무 효율성을 높여 전 2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 여성 웰니스 플랫폼 키운다 [보험사 헬스케어 전략 (4)]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건강관리 수요가 늘면서 보험사들이 헬스케어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인공지능(AI)과 의료기관 협업을 통해 질병 예방부터 회복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는 주요 보험사들의 차별화 전략과 성장 가능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가 여성 건강을 넘어 일상 전반으로 헬스케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펨테크연구소를 중심으로 여성의 생애주기별 건강 수요를 발굴하고, 임신·출산·육아에 특화된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접점을 넓히는 한편 여성 맞춤형 헬스케어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은 여성의 건강과 생활 3 정문철 KB라이프 대표, 'KB골든라이프'로 금융·돌봄 연결 [보험사 시니어 전략] 한국이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보험산업의 성장 전략도 달라지고 있다. 보험사는 연금·사망보험금으로 노후소득을 지원하는 동시에 신탁·WM을 통한 자산승계, 요양·주거와 건강·간병 서비스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주요 보험사의 시니어 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각사가 보유한 보험계약과 고객·계열사 역량을 어떻게 차별화 전략으로 연결하는지 분석한다. <편집자 주>정문철 KB라이프 대표가 요양시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과 돌봄을 결합한 시니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보험업계에서 가장 많은 도심형 요양시설을 운영하는 기반에 연금·은퇴금융 상담을 더해 고객의 노후 준비를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