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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산운용, 강소기업에 투자하는 펀드 출시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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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1-05-1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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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챔피언”의 저자 헤르만 지몬(Hermann Simon)교수는 그의 저서에서 히든챔피언, 즉 강소기업에 대한 정의를 다음과 같이 내렸다.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기업이면서도 각 분야에서 세계시장을 지배하는 기업, 단기적인 투자보다 장기적 전망을 중시하며 여러 제품이 아닌 협소하고 전문화된 제품 생산에만 집중하는 기업, 즉 작은 조직임에도 불구하고 세계 경쟁력을 확보한 작은 거인(Small Giants)라 정의하였다.

이와 같은 효율적인 조직규모와 세계 경쟁력을 확보한 강소기업에 투자한다는 것은 투자자의 입장에서도 그만큼 매력적이지 않을 수가 없다.

전문화된 상품 라인업과 우수한 세계 점유율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영업이익과 비용이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중소기업은 등록된 사업체 기준으로 3백만 개를 넘기고 있다. 이는 전체 기업의 99.9%를 차지하는 비율(출저: 중소기업청, 2009년 기준)이며 그 만큼 강소기업을 찾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투자자들의 이 같은 니즈를 반영하여, 현대자산운용에서 대한민국의 잘 알려져 있지 않는 강소기업에 투자하는 펀드가 최초로 출시된다.

일반투자자들이 찾기 힘든 강소기업에 대해 현대자산운용의 전문화된 리서치 역량과 운용능력을 결집하여 대한민국의 강소기업을 찾아 투자하는 펀드다.

“ 현대강소기업증권펀드”는 재무적 안정성과 이익성장성을 지니고 있는 핵심우량 강소기업 30종목 수준을 발굴하여 균등 투자한다. 즉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세계 5위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강소기업과 신성장 및 신수종 관련 강소기업, 대기업과 강력한 동반성장을 이루고 있는 강소기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강소기업을 현대자산운용 리서치를 통해 발굴하여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강소기업이 속해있는 중소형주의 주가가 변동성이 심한 점을 감안하여 국면별로 최대 40%까지 대형주를 편입하여 변화에 대응할 전략도 갖추고 있다.

2010년 3월 수출입은행의 한국형 히든챔피온(강소기업) 육성계획을 필두로 정부 및 공공기관의 다양한 강소기업 육성정책이 발표되어 왔다. 정책금융공사의 ‘프런티어 챔프’, 정부의 ‘월드클래스 300(2020년까지 300개의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과 같이 강소기업 육성정책은 많은 중소기업들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이끌고 성장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형주 펀드의 새로운 컨셉인 ‘현대강소기업펀드’를 통해 발전하는 대한민국의 미래, 강소기업에 투자해보자.

현대강소기업펀드는 5월 20일 현대증권에서 설정되며, 가입문의는 고객센터(1588-6611)로 하면 된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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