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출신청자를 포함해 대상자가 600여명에 이르며, 컨설팅을 원하는 사업자는 부산은행 각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총 1000명에게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며 건당 20만원 가량의 비용은 은행과 경제진흥원이 전액 부담한다. 컨설팅 종류는 세가지로, 기존 영업활동과 고객서비스 등을 진단하는 경영개선 컨설팅과, 업종이나 사업아이템을 변경하기 위한 업종전환 컨설팅, 창업타당성을 진단하고 상권입지 등을 분석하는 예비창업자 컨설팅으로 나뉜다.
컨설팅 기간은 3~5일 가량으로 담당컨설턴트가 신청자에게 결과보고서를 직접 제공하며 부산경제진흥원 소속 및 외부전문 컨설턴트 등 총 29명이 1:1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자영업·소상공인 경영지원 컨설팅제도는 금융기관이 단순한 자금지원뿐만 아나라 컨설팅을 통한 올바른 사업방향을 제시하는 새로운 방식의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이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지역 서민경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 박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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