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ELS 1호는 최고 90% (연 수익률 30%)의 수익을 추구하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8월 30일부터 9월 2일 오후 12시까지 청약을 받는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번에 발행하는 ELS 1호는 판매마진을 줄여 고객의 수익률에 기여하는 구조이며, 온라인 청약이라는 특성상 앞으로도 판매 마진을 최소화하는 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그 동안 ELS는 주로 증권사 영업점에서 판매되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제반 비용을 감안해서 판매마진을 책정하였지만, 키움증권이 온라인으로 판매마진을 줄여 발행함으로서 앞으로 ELS 시장이 가격 경쟁 구도로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