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 윤 이사 등 3명의 임기는 2년이다. 유임될 것으로 보이는 내부출신의 권경성 이사의 임기는 1년이다.
윤 이사는 1955년 생으로 경기고, 서울대 수학과·행정대학원을 나와 미국 미시간주립대 대학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재정경제부 복지생활과장, 기획재정부 정부구매·계약제도개선TF팀장 등을 거쳐 국무총리실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 사무처 총괄기획관(국장급)을 지냈다.
신 이사는 1957년생으로 경기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외환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하나은행으로 자리를 옮겨 싱가포르 지점장, 전략기획본부장, 대한투자증권(현 하나대투증권) 총괄부사장, 대한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하나UBS자산운용 부사장 등을 지냈다.
신 이사는 “금융위기 여파가 상당기간 이어지면서 글로벌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지 못할 것”이라며 “따라서 공사로서는 많은 투자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해외 부실채(NPL) 투자, 선박펀드 운용, 공유지 개발, 기업 보유 부동산 인수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강 이사는 1960년생으로 진주 대아고, 부경대 수산경영학과, 한양대 경영대학원을 나왔으며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에서 신용기획부장, 해양투자금융부장, 신용사업부문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07년엔 금융결제원 비상임이사를 맡았고, 이후 2009년까지는 울산아이포트 비상임이사를 지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