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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미국계 컨설팅펌 BearingPoint 인수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0-08-08 17:54

공공분야 및 IT 컨설팅 서비스 역량 강화 기대

삼정KPMG, 미국계 컨설팅펌 BearingPoint 인수
삼정KPMG 그룹(회장 윤영각)은 지난 8월 1일자로 미국계 컨설팅전문 회사인 BearingPoint를 인수합병하기로 최종 합의하고 계약을 체결 했다.

삼정KPMG는 BearingPoint를 인수합병하게 된 배경으로, FTA 체결 등으로 지식서비스 분야의 개방에 대비하고 급변하는 컨설팅 시장에서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삼정KPMG의 컨설팅 전문법인인 삼정KPMG 컨설팅 Inc.는 이번 인수합병으로 전략 및 공공분야 컨설팅서비스의 역량을 대폭 강화함은 물론 사업 다각화 등 여러가지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삼정은 BearingPoint와의 합병으로 BearingPoint가 국내 시장에서 최강의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공공정책, 건설, IT 서비스 분야 등에서 독보적 위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력 측면에서도 삼정KPMG 컨설팅 Inc.는 BearingPoint의 회계사. 컨설턴트 등 120여명을 모두 고용 승계키로 함으로써 670여명의 전문인력을 갖춘 국내 최대규모의 메머드급 컨설팅 법인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총매출액에서도 BearingPoint가 단독으로 연간 평균 150억 이상을 올렸던 것을 감안하면 삼정과의 결합으로 시장 지배력은 더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것.

이와 관련 삼정KPMG 컨설팅 Inc.를 총괄하는 김영효 대표는 지난 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P&T(Performance & Technology) 및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공공부문(Goverment Sector) 에 대한 고객 니즈에 더욱 적극적으로 부응할 수 있게 되었다”며 “그 동안 두 회사가 쌓아왔던 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고객에게 더욱 퀄리티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ERP 서비스 등 IT 서비스를 강화해 솔루션 및 정보기술을 바탕으로 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컨설팅 서비스와는 차원이 다른, 완성도 높은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삼정KPMG 컨설팅 김영효 대표(왼쪽부터), 박용수 부대표, 왕영호 부대표, 김인수 총괄부대표, 서원정 본부장, 김명전 부회장이 인수합병 기자간담회 이후 기념촬영중.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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