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에 위치한 중부FP본부에서 열린 창립 52주년 기념식에는 신창재닫기

창립기념일은 8월 7일(1958년)이지만, 하루 앞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현장기념식을 현장중심경영을 추구하는 신창재 회장의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본사 임원들이 대부분 지방행에 나선 것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영업현장을 보다 잘 지원하자는 취지다.
이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교보생명이 안정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영업현장의 재무설계사와 임직원을 격려하고, 힘을 실어주겠다는 뜻도 내포돼 있다”고 밝혔다.
신창재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2010년 비전을 마무리하는 중요한 해”라고 강조하면서 “본사와 영업현장이 서로 공감하고 충분히 소통해 강한 팀워크를 이뤄 모든 이해관계자가 발전하는 ‘좋은 성장’을 이루자”라고 당부했다.
또한 신 회장은 현장중심경영을 가속화하기 위해 ‘초고속 현장지원협의체’를 운영해서 영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르고 빠르게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선투자 개념의 영업현장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영업관리자들이 성과에 따라 최고의 대우를 받으며 일할 수 있도록 제도와 기준을 개선할 것을 약속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