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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국내외 신용등급 잇단 상승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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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7-21 20:48

말레이시아 RAM 이어 日 JCR에서도 등급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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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에 대한 국내외 신용평가기관들의 신용등급(전망) 상향이 줄을 잇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은 일본 최대 신용평가기관인 JCR로부터 기존 ‘A-(안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조정된 신용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6일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신용평가기관 RAM으로부터 ‘AA1(긍정적)’으로 신용등급 전망 상향을 받은 지 보름 만이다.

이 회사의 이번 등급상향은 그동안 보여준 우수한 재무실적 및 안정된 펀더멘털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JCR은 현대캐피탈의 비즈니스모델과 뛰어난 수익창출 능력을 비롯, ‘ALM(Asset Liability Management)’과 ‘CP Coverage’ 등 과학적인 기법을 활용한 업계 최고수준의 유동성 관리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현대캐피탈이 받은 JCR ‘A(안정적)’ 등급은 대한민국 국가등급인 ‘A+(안정적)’보다 불과 한 단계 낮은 것으로, 국내 민간기업으로는 최고수준이다. 이를 통해 이 회사는 가장 중요한 자금조달 시장인 일본 사무라이 시장에서의 위상강화 및 조달금리 인하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일본 JCR과 말레이시아 RAM의 신용등급(전망) 상향에 앞서, 지난 1월에는 S&P 등급전망 상향(BBB 부정적→안정적)을 받은 바 있다. 또 3월에는 국내 신용평가기관 3곳 모두로부터 ‘AA+’ 등급을 획득, 올해에만 4번의 등급상향을 받아 국내 기업 중 최다기록을 수립하고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국가 신용등급과 연동되는 공기업이나 은행과는 달리, 현대캐피탈과 같은 민간기업의 신용등급 상승은 전적으로 회사의 펀더멘털과 위기관리 능력에 기반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용어설명 : * ALM (Asset & Liabilities Management) 자금조달 시 자산의 만기를 고려하여 부채의 적정 만기를 결정하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예컨대 부채의 만기가 자산보다 짧다면 금융시장 Shut-down시 부도 위험이 발생하며, 부채의 만기를 너무 자산대비 너무 길게 가져간다면 수익성 측면에서 악영향을 준다.

* CP Coverage = [(cash + unused committed credit line)] / CP 잔액 : 현대캐피탈이 국내 최초 도입한 개념으로 대표적인 단기 상품인 CP를 현금과 미사용 Credit Line으로 cover 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비율이 높을수록 자산 안정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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