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저축은행 검사팀도 추가로 신설될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위원회는 21일 13차 정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금감원 2010 회계연도 특별예비비 사용 승인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일단 금감원은 현재 71명인 저축은행국 인력을 101명으로 늘리고 이를 위해 20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하기로 했다. 충원하는 30명 가운데 10명은 금감원의 기존 부서 직원들 가운데 선발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현재 5개 팀으로 나눠진 검사팀을 7개로 늘리고 대형 저축은행에 대해서는 종전에 2년에 한번씩 나가던 검사를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바꿀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형 저축은행에 대한 감독 검사를 강화하면서 부족하게 된 인력과 조직을 보강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관리자 기자 adm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