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탠다드차타드증권은 삼성전자 보통주 및 SK텔레콤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식워런트증권인 ‘스탠다드차타드 주식워런트증권 제0001호와 제0002호 2종을 발행해 오는 6월 21일 신규 상장한다.
발행총액은 60억 6천만원 규모로 한국스탠다드차타드증권이 직접 유동성공급자로(LP)로서 유동성을 공급한다.
이와 관련 스탠다드차타드증권의 정유신 대표이사는 “스탠다드차타드 그룹의 앞선 파생상품 노하우와 리스크 관리능력을 살려 국내 투자자들에게 새롭게 상품을 공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스탠다드차타드증권은 이번 주식워런트증권(ELW) 2종 발행을 시작으로 매월 60~80종목의 새로운 ELW를 지속적으로 상장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스탠다드차타드증권은 금융위원회로부터 2010년 1월 27일 장외파생상품 투자매매업 본인가를 받은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주가연계증권(ELS) 및 주식워런트증권(ELW)등 주식 외파생상품업을 시작하게 됐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증권은 2008년 7월 25일 종합증권사로 인가를 받았으며 국내 및 해외 시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경영진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