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주)KT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블랙카드(the Black) 및 퍼플카드(the Purple) 고객들에게 KT 아이폰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카드 아이폰 프리미엄 서비스는 블랙카드(the Black)와 퍼플카드(the Purple)의 본인 회원이나 가족카드 소지 회원 중 아이폰 및 프리미엄 통신 패키지 서비스를 신청하고, 이용요금을 해당 카드로 결제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서비스.
블랙카드 회원은 아이폰4가 국내에 출시되면 이 휴대폰을 무료로 제공받고, 본인을 포함해 4회선까지 유무선 망내 무제한 통화가 가능하다. 또, 전 세계 약 45개국의 와이파이 존(Wi-Fi Zone)에서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쿡앤쇼 와이파이(QOOK & SHOW Wi-Fi) 로밍 서비스(7월 이후 실시 예정)’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블랙 회원들에게 KT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인 ‘Olleh KT 클럽 블랙 수트(Olleh KT Club Black Suit)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CGV 연 6회 무료 영화 관람, 스타벅스 연 4회 무료 커피, KTX 라운지 무료 이용, 휴대폰 분실 시 임대폰 무료 사용 등 다양한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블랙 회원들은 KT의 VVIP 전담 직원이 고객을 직접 방문, 아이폰 개통과 사용법을 설명해 주는 ‘VVIP 전담 직원 방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중국과 일본 방문이 잦은 회원들을 위한 특화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중국 주요 3개 지역(북경, 상해, 광동)에서 최고 70%, 일본 전 지역에서는 최고 50% 로밍요금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퍼플카드 회원은 아이폰4를 제공받고, 본인을 포함해 2회선까지 유무선 망내 통화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연간 20일 이내로 ‘쿡앤쇼 와이파이(QOOK & SHOW Wi-Fi) 로밍서비스’도 이용이 가능하다. ‘Olleh KT 클럽 블랙 수트(Olleh KT Club Black Suit) 서비스’와 ‘중국, 일본 로밍요금 할인 서비스’, ‘VVIP 전담 직원 방문 서비스’는 블랙카드 회원과 동일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는 다음 달 아이폰4가 국내에 출시되는대로 아이폰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현재 이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들은 아이폰3GS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