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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적금처럼 포인트를 매월 ‘팍팍’ 적립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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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04-28 22:47

카드+은행+증권+보험 거래시 포인트 제공
현금처럼 사용하고 연 4%대 우대이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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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적금처럼 포인트를 매월 ‘팍팍’ 적립
신한금융그룹이 신용카드에 이어 은행, 증권, 보험서비스를 이용할 때도 포인트 적립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지주가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시너지 대표상품인 ‘신한S-MORE 포인트 통장’에 대해 기존의 카드를 사용할 때 포인트를 적립해 주던 것을 확대해 은행, 증권 및 보험 거래시에도 포인트를 적립키로 했다.

‘신한 S-MORE 포인트 통장’은 고객들이 신한 S-MORE카드를 사용하는 경우 발생된 포인트를 은행의 적금처럼 통장에 매월 적립해 주는 상품이다.

이는 고객의 자산을 소중히 보호하고 증대시켜야 한다는 신한지주의 기본적인 의무에서 출발해 ‘소비를 저축하세요’, ‘포인트도 이제는 자산입니다’라는 고객가치 증대 슬로건을 모토로 ‘S-MORE’는 Service - MORE by Shinhan, Speed - MORE by Shinhan, Sense - MORE by Shinhan, Special Interest - MORE by Shinhan의 4대 의미를 함축한 합성어다.

이번 확대는 금융지주사 내 계열사간 고객확보에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단골고객을 확보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고객들도 카드포인트를 통장 거래식으로 쌓아 포인트 조회가 간편하고, 적립포인트를 적금이체, 펀드이체, 보험납입을 할 수 있어 포인트를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여기에 포인트통장에 적립된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은 물론 신한은행 계좌를 통한 신한카드 이용대금의 결제, FNA계좌를 통한 증권매매, 신한생명 방카슈랑스 가입 실적 중 1건 이상의 거래가 있는 경우, 입금된 포인트에 대해 최고 연4%의 금리까지 제공하면서 저금리 시대에 고이율까지 얻을 수 있다. (첨부 표 참조)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신한은행의 ‘신한 S-MORE My Car 대출’로 차량을 구입시에 대출금액의 최고 1.5%(최대 50만원)가 캐쉬백 포인트로, 카드결제금액의 0.1~0.5%(최대 3만원)가 카드 포인트로 각각 신한 S-MORE 포인트 통장에 입금된다.

다음으로, 기존의 ‘신한 S-MORE 신용카드’ 혜택 외에도 ‘신한 S-MORE 체크카드’가 출시돼 전국 어디서나 최고 0.5%가 적립되며, 신한금융투자는 신한은행 FNA증권거래예금을 통해 온라인 국내주식거래를 할 때 증권매매수수료의 5%를 포인트 통장으로 적립해 준다. 신한생명의 ‘S-MORE VIP저축보험’ 가입시에는 3만 포인트의 가입축하 포인트가 입금된다.

이 상품은 출시 6개월만에 적립 포인트 잔액 13억원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포인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아 포인트가 자동으로 소멸되지 않고 저금리 시대에 4%의 이율을 제공해 고객들에게 포인트를 금융상품으로 저축한다는 차별화된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인기요인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신한S-MORE포인트통장의 서비스가 그룹 계열사로 확대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금융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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