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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이색투자설명회 ‘봇물’

최성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0-04-21 22:13

해외선물, IFRS 등…테마도 다양
新투자수단 전파로 선점효과도 기대

증시오름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증권사도 다양한 투자설명회를 열고 있다. 증시가 1742p로 연중 최고치를 넘으며 투자심리가 좋아진데다, 자본시장법 시행으로 투자수단이 다양해지면서 앞선 서비스를 제공해 선점효과를 노리는 차원에서다. 그 테마도 증시전망 같은 천편일률적인 주제에서 벗어나 해외선물, IFRS, 시스템트레이딩 등으로 다양화되는 추세다.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27일 여의도 본사에서 ‘2010 글로벌 경제 및 해외선물 세미나’를 연다. CME(시카고 상업거래소) Group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최근 원자재급등으로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해외선물. 글로벌 투자전략가 겸 프로 데이트레이더인 존 카터(John Carter)가 해외선물 시장전망과 데이트레이딩 전략에 대해 강연에 나선다. 300명까지 참석이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에겐 트레이딩 캘린더와 CME Group에서 제공하는 해외선물 교육용 DVD 등도 준다.

교보증권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IFRS(국제회계기준)’로 마음을 훔친다. 오는 28일 메리어트호텔에서 ‘IFRS도입 의미와 경영전략’ 설명회를 개최하는데, 그 대상은 IFRS도입에 발등이 떨어진 CEO/CFO다.

기업금융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선 한영회계법인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우 상무가 ‘최고경영자 및 CFO가 반드시 알아야 할 IFRS 관련사항’, ‘IFRS 도입시 국내 상장사에 주는 예상영향과 변화하는 IFRS하의 경영환경’, ‘IFRS 도입 아래 경영전략의 변화(위험과 기회의 공존)’라는 3가지 소주제로 진행한다.

교보증권 김강호 IB본부장은 “이번 CEO/CFO대상 IFRS 특강을 통해 향후 경영자관점에서 정보 활용을 통한 효과적인 경영전략을 수립하는데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녹색성장포럼으로 투자자와 만난다. 오는 29일까지 2주간 8회에 걸쳐 여의도 본사 컨퍼런스 홀에서 2010년 녹색포럼 ‘Greentopia’를 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녹색 교통을 시작으로 전기차, 2차 전지, 탄소배출권과 연계된 기후변화대응, 미래형 원자력, 고효율 태양전지, 선진농업, 해상풍력 등 녹색성장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들을 다룬다.

주제에 따라 매회 세 개의 세션이 열리며 정부 정책 세미나, 관련 기술 세미나, 산업 트랜드 예측 그리고 향후 성장동력을 가진 유망기업들의 사업설명 등이 진행된다.

대우증권 투자분석부 조재훈 이사는 “최근 저탄소 녹색성장기본법이 시행되면서 녹색성장분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Greentopia’포럼은 향후 녹색성장 분야에서 강한 성장성을 가진 산업과 기업을 소개함으로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계획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투자증권은 신개념투자수단으로 주목받는 시스템트레이딩 설명회에 나선다. 시스템트레이딩이란 투자자의 심리변동을 최대한 배제하고 일정한 규칙에 의한 일종의 자동매매시스템이다.

시스템트레이딩 전용 HTS인 YesTrader 서비스 개시 10주년을 기념해 (주)예스스탁과 공동으로 4월 27일(화), 5월 12일(수) 각각 오후 8시~9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상에서 강연회를 개최한다. 참가예약 후 강연회를 청취한 참가자중 선착순 1000명에게 본 책자를 무료로 증정한다.

하이투자증권 e비즈니스 박병주 부장은 “앞으로도 국내 시스템트레이딩 이용자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강연회 및 사용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국내 증권시장의 선진투자기법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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