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째를 맞는 ‘서울 세계경제·금융컨퍼런스’에는 존 메이저(John Major) 전 영국총리와 2009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올리버 윌리엄슨(Oliver Williamson) UC버클리대 교수 등 세계 정치·경제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실제 컨퍼런스 첫째 날인 20일에는 존 메이저 전 총리가 ‘G20 세계 경제 질서 재편’을 주제로 특별 기조연설을 하고, 이어 사공일 G20 기획조정위원회 위원장이 존 메이저 전 총리와 특별대담을 진행한다. 이어 둘째 날인 21일에는 ‘세계금융질서 재편’, ‘2010 세계경제 패러다임 변화 및 출구전략’, ‘중국 G2 부상’ 등 3개 세션과 ‘세계투자 전망’ 이라는 주제로 특별세션이 마련된다.
우선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진동수 금융위원장,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등 주요 경제부처 수장들이 각 세션별 특설연설자로 나선다.
기조연설은 올리버 윌리엄슨 UC버클리대 교수, 에드워드 프레스콧(Edward Prescott) 애리조나주립대 교수, 프랭크 리히터(Frank Richter) 세계미래경영전략연구소 회장, 주윈라이(Zhu Yunlai, 주룽지 前 총리 아들) 중국국제금융공사 회장 등이 맡고, 푸퓐더 길(Phupinder Gill) 시카고 상업거래소 사장, 윌리엄 램지(William Ramsay) 스위스 EFG 은행 Global chief Economist, 마크 모비우스(Mark Mobius) 템플턴에셋매니지먼트 회장 등이 패널로 참가한다.
또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 김기환닫기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