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정보시스템은 농협 계열사에 대한 정보화 사업을 지원하고 농업·농촌 정보화를 위해 국책사업을 진행하는 IT 전문회사로 농협 금융계열사 IT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의도 전산센터는 NH투자증권, NH투자선물, NH-CA자산운용 등 금융계열사의 주 전산센터로 향후 그린 데이터 센터로 확장된다.
한국후지쯔에 따르면 NH투자증권 본사 건물에 위치해 있는 면적 960㎡ 규모의 농협정보시스템 여의도 전산센터는 지난 2007년 설립 이래 상면 부족과 전력공급 불안정 및 에너지 효율성 저하 등 기존 기술 및 노후화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그린 데이터 센터로 확장, 이전하면서 상면 가용성을 높여 시스템 확장이 용이하고 전력 등 운영 비용도 절감해 비즈니스 유연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한국후지쯔는 설명했다.
한국후지쯔는 본사가 가진16여개국 80여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LIG손해보험 전산센터, 그린손해보험 전산센터 등을 연달아 수주,구축하면서 중대형 그린 데이터 센터 구축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