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이의 가치” 캠페인은 농업인과 농촌,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국민 모두와 함께하는 상생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NH농협의 의지를 담은 것으로, 셀애니메이션이라는 핸드메이드 일러스트를 통해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진솔하게 표현하고 있다.
‘셀애니메이션’은 셀(cell)이라는 투명한 필름 위에 한 컷씩 직접 손으로 그림을 그려내는 애니메이션 제작 기법의 하나로 전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져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든다. 하지만 컴퓨터 그래픽에서는 볼 수 없는 정성 어린 손 맛을 통해 더 큰 감동을 전달 할 수 있는 것이 특징. NH농협은 셀애니메이션이라는 아날로그적 광고 형식을 통해 시청자와의 소통을 본격적으로 시도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서 “같이의 가치” 개념을 보다 명확히 표현하기 위해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가’, ‘놀아’, ‘닦아’, ‘들어’ 등의 명령어 앞에 ‘같이’ 를 덧붙임으로써 상대적으로 NH농협이 지향하는 ‘동행’의 의미를 더욱 부각시켰다. ‘들어’ 라는 명령어는 권위적이지만, ‘같이 들어’ 란 표현은 서로가 ‘같이’ 무엇인가를 하는 것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 지를 공감하게 한다.
NH농협의 신명용 차장은 “이번 기업PR광고는 ‘동행’이 주는 가치와 감동을 진솔하게 표현해 낼 수 있도록 표현 기법에 있어서도 정성이 필요한 셀애니메이션 형식을 도입했다”며 “NH농협은 이번 광고를 통해 보여주었던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 없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