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또한, 4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 기준가의 90%이상(4, 8, 12개월), 85%이상(16, 20, 24개월), 80%이상(28, 32개월)이면 해당 시점에 연 17.10%로 조기상환 된다. 단, 조기상환 되지 않고 만기시점에 최초설정시보다 45% 이상 하락해 있으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삼성증권은 같은 기간, 3년 만기시점에 KOSPI200 지수가 20% 이상 하락해 있지 않으면 연 7.60%의 수익을 지급하며, 그 이상 하락해도 원금은 보장되는 `삼성증권 원금보장 ELS 2783회`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10월 한달간 판매된 공모 ELS는 1,894억으로 9월대비 78%나 판매액이 증가했다."며,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 자금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이 방향성을 못 찾고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어 ELS 상품에 대한 관심이 증대 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