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투자자들 입장에선 일본펀드를 환매해야 할지, 아니면 원금회복까지 두고 봐야 할지 여전한 골칫거리다. 여기에 지난해말부터 고공행진을 보이던 엔/달러 환율은 역사적으로 가장 낮은 최저치까지 평가절상되면서, 향후 일본 증시에 어떤 파급을 미칠지 관심사다.
실제 2007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강세를 유지했던 엔화는 최근 내수 위주 정책을 펼칠 것으로 알려진 민주당으로 정권이 교체되면서 견조한(평가절상) 흐름을 연출중이다.
유독 수출비중이 높은 일본 경제에 있어서 환율은 수출 비중과 외국인의 일본 주식투자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로서, 펀드 투자전략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향후 효과적인 일본 펀드 투자전략은 과연 어떻게 짜는 것이 바람직할까?
대우증권 자산관리컨설팅 연구소에 따르면, 우선 변수로 떠오른 환율은 통상 엔/달러 환율과 일본 주식시장의 강한 양의 상관 관계를 고려할 때 4분기에 조정 또는 횡보를 나타낸 이후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즉 일본 증시는 4분기 조정 혹은 횡보 이후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수 있는 만큼, 현재 보단 향후 1년 동안 수익을 낼 가능성이 높다.
다만 환율과 상관관계를 고려하면 증시 상승폭은 제한적인데다, 여타 유망 이머징마켓 대비 투자매력도는 현저히 떨어져 큰 상승은 무리가 있단 지적이다. 이에 따라 신규 투자자는 가능한 일본펀드에 대한 관심을 줄이고, 기존 투자자도 비중을 줄여 유망 해외자산으로 재조정 할 필요가 있다는 것.
이와 관련 대우증권 자산관리컨설팅 연구소 김혜준 펀드분석 연구원은 “원금 회복을 못한 기존 투자자는 해외펀드 비과세 조치가 올 해 폐지돼도 원금 회복시까진 과세가 유예되므로 분산투자 차원에선 일부 보유할 만 하다”며 “2010년까지 환매 시점을 저울질 하며 손실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 밖에도 김 연구원은 “분산투자 차원에서 일본펀드로 투자를 원한다면 엔화대비 원화강세가 예상됨에 따라 환 헤지형이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 국내 설정 일본 대표펀드 성과 현황 〉
(단위 : 억원, %)
(기준일 : 2009.10.20) (자료 : 에프앤가이드)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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