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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A협회, 6월 CFA시험 결과 韓높은관심 반영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08-25 14:15

韓, 최다 응시지역 북미를 제외한 전체지역에서 세계 5위 기록

CFA협회는 지난 6월 진행된 CFA시험에서 총 104,111명의 응시자 중 45%가 최종 통과, 세계적 권위의 CFA Charter 획득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2009년 시험은 전세계 182개 도시의 256 시험센터에서 진행되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총 41,832명이 응시, 42%가 최종 합격했고, 한국의 경우 3,867명이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응시자 수는 지원자가 가장 많은 북미지역 (미국과 캐나다)을 제외하고 중국, 인도, 영국, 홍콩, 싱가폴 등에 이어 5위를 기록, CFA 자격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CFA 시험은 투자관련 시험중 가장 엄격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CFA Charter 획득을 위해 응시자들은 레벨당 6시간이 소요되는 3개 종류의 시험을 순서대로 통과해야 한다.

레벨 I 시험의 세계적 합격률은 46%로 지난 2008년의 35%보다 향상되었지만, 레벨 II시험의 합격률은 지난해 46% 보다 하락한 41%로 나타났다. 또한 2009년 6월에 실시된 CFA Charter의 마지막 시험인 레벨 III시험 의 통과는 46%로 2008년의 53%에 비해 하락했다. CFA협회는 레벨 III시험에 합격한 대부분의 지원자가 올 연말에 CFA Charter 보유자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로써, 전세계 CFA Charter 보유자 는 약 90,00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존 로저스(John Rogers) CFO협회 사장 겸 CEO는 “CFA Charter에 대한 높은 관심에 매우 기쁘고 아울러 CFA의 엄격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투자전문가들이 늘어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면서 “CFA프로그램의 핵심인 금융교육 및 직무윤리교육은 미래 금융시장 안정화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한국의 경우 CFA시험에 응시하는 응시자들이 매년 꾸준히 증가해서 올해에는 약 8,469명이 등록을 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중 3,867명이 마지막 단계인 레벨 III 시험에 응시했다. 한국에서는 2009년 8월 현재, 673명이 CFA Charter 자격증을 취득해 활동 중이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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