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는 전세계 국가 정부 및 기업 등이 발행하는 하이일드 채권에 투자하여 장기자본 증식을 목적으로 한다. 하이일드 채권은, 신용평가기관들로부터 투자적격등급 미만 (S&P기준BB+이하)의 신용등급을 받은 채권을 말한다. 주로 인수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금을 조달하는 기업들이 발행하기 때문에, 신용위험 증가에 대한 대가로 연 10% 내외의 높은 이자를 제공한다.
삼성증권에서 판매하는 `슈로더 글로벌하이일드 증권투자신탁H(채권-재간접형)`은 2004년 4월 설정되어 2009년 7월말 현재 14억 달러(1조 7,237억) 규모로 운용되고 있는 `슈로더 ISF글로벌 하이일드 펀드`에 대부분의 자산을 투자한다. 이 펀드는 연초 이후 28.0%의 수익을 기록 중이다.
슈로더 ISF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의 수석 펀드매니저인 웨슬리 스파크스는, "주식보다 낮은 위험으로 일반 채권보다 더 높은 수익기회가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라며, "최근 하이일드 채권 스프레드가 작년 말 고점 대비 축소되기는 하였으나, 이는 여전히 과거 1991년과 2002년의 기업 부도 사태 때의 최고점에 가까운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납입금액의 0.7%를 선취하는 A형(연1.26%+선취수수료 0.7%별도)과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연1.76%), 인터넷전용 클래스인 Ce형(연 1.66%)의 세 종류로 가입할 수 있다.
한편, 실제로 해외 하이일드 채권형 뮤추얼펀드로의 자금 유입은 2008년 한 해 동안 약 5조5천억 원 수준에 그쳤으나, 올 해는 상반기 동안만 약 23조 원 수준에 이르고 있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는 글로벌 하이일드 채권에 대한 전 세계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해 주고 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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