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따라 임의단체의 부동산신탁협의회는 내달 말 청산될 예정이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신탁, KB부동산신탁, 대한토지신탁, 생보부동산신탁, 한국자산신탁, 다올부동산신탁, 코람코자산신탁, 국제자산신탁, 아시아자산신탁 등 9개 부동산신탁 전업사들이 내달 중 한국금융투자협회에 정식 회원사로 가입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부동산신탁회사 한 관계자는 “최근 9개 부동산신탁회사 관계자들이 모여 한국금융투자협회 가입을 결정했다”며 “이와 관련된 모든 업무는 기존 부동산신탁협의회에서 일괄 처리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 정식 회원사 등록을 위해 9개 신탁사들은 가입비 1000만원씩, 서류 등을 기존 협의회에 이미 제출해 놓은 상태다. 한편 이들의 올 연회비는 면제되며 내년부터는 연회비 산정 기준 안이 마련, 연회비를 적용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