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미래에셋퇴직연금硏 "한국 장수리스크 美, 日보다 2배이상 높아"

김경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9-03-19 10:19

스페셜리포트 2호 『장수리스크 산정과 국제비교』 발간

한국의 `장수리스크(오래사는 위험)` 문제가 세계 최고령국 일본보다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퇴직연금연구소(소장 강창희)가 19일에 발표한 스페셜리포트 『장수리스크 산정과 국제비교』에 따르면 한국의 장수리스크는 평균 0.87로 미국 0.37, 일본 0.35, 영국 0.33과 비교해 2.35~2.64배 높았다. 우리나라의 장수리스크가 0.87이라는 것은 실제 은퇴기간이 사람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평균 87%가량 더 길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의 장수리스크가 높다는 것은 사람들이 대체로 자신의 은퇴기간을 실제보다 상당히 짧게 예상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이는 노후자금 마련 등 은퇴준비 수준이 전반적으로 취약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이처럼 높은 장수리스크에 대비해 개인 뿐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 퇴직연금, 개인연금, 국민연금 등을 활용한 계획적인 은퇴설계가 시급하나, 아직까지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 마련이나 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실정이다.

미래에셋퇴직연금연구소 손성동 연구실장은 "퇴직금은 근무 중에도 중간정산을 통해 찾아 쓸 수 있고, 직장을 옮길 때 목돈을 손에 쥐면 욕심이 생겨 다른 용도로 전용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퇴직연금은 긴급한 생활자금 이외에는 찾아 쓰기가 어렵고, 이직을 하더라도 계속 적립해 갈 수 있기 때문에 노후자금 마련에 아주 든든한 장치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장수리스크 : 일반적으로 장수리스크는 `예상치 못한 수명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연구소는 이번 리포트를 통해 추상적 개념으로 쓰이는 장수리스크를 일반인들이 알기 쉽도록 `사람들이 자신의 은퇴기간을 얼마나 정확하게 예상하고 있는지`의 관점에서 새롭게 접근했다. 이를 위해 미래에셋퇴직연금연구소는 장수리스크를 `개인이 예상한 은퇴기간`과 `실제 은퇴기간 사이`의 차이로 정의하고, `장수리스크=예상치 못한 은퇴기간/예상한 은퇴기간`의 산식을 통해 이를 수치화했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강감찬의 호국정신, 관악의 미래로…10주년 맞은 역사축제 [지역 역사 보존·미래 가치로 발전 ⑧] [공익 콘텐츠] 본 기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협찬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서울의 지역자산은 과거의 흔적에만 머물지 않는다. 역사와 문화는 지역의 정체성이 되고, 잘 보존된 공간은 관광과 교육·일자리와 도시재생 등 새로운 지역발전의 기반이 될 수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이번 기획에서 서울 10개 자치구를 찾아간다. 지역의 유산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지금 어떤 모습으로 남아 있으며, 주민과 행정은 이를 미래의 가치로 어떻게 이어가고 있는지 현장에서 살펴본다. 과거를 보존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과거가 미래의 자산이 되는 서울을 찾아본다. <편집자 주>지난달 16일 오후 4시께 찾은 2 마포구의회 보건복지위, 복지시설 현장 점검 마포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마포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남해석)는 지난 28일 마포복지재단과 어르신밥상 제2반찬공장, 마포보훈회관을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마포복지재단의 주요 복지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실제 사업이 운영되는 현장을 살펴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시설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지역 복지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날 방문에는 남해석 위원장을 비롯해 강수영·백남환·안미자·원성혜·허디모데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집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위원들은 먼저 마포복지 3 이광희 서울시의원, 서남선 조속 추진 토론회 개최…“실행 방안 마련해야” 이광희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양천3)이 오는 11월 2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남선(옛 목동선) 조속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30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제3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반영된 서남선의 추진 과제를 점검하고, 서울 서남권의 교통격차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서남선은 기존 목동선을 확대·재편한 도시철도 노선이다. 마곡나루역에서 가산디지털단지역을 연결하는 본선과 서부트럭터미널에서 당산역으로 이어지는 지선으로 계획됐다. 총연장 20.48km에 정거장 16개소 규모다.기존 목동선은 2024년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