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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드햇,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미래 전략 제시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09-03-17 10:40

한국레드햇은 17일 한국IDC가 주최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컨퍼런스 2009’에 참석해 오픈소스 클라우드 컴퓨팅의 현주소와 전망을 발표하고 이를 통해 레드햇이 기업 고객들에게 제시하는 가치와 비전을 밝혔다.

‘Preparing for the Next 20 Years of IT`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레드햇은 비용 효율성을 높인 IT 인프라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통적인 IT 자원 운용 방식이 아닌 새로운 패러다임을 도입할 시기라고 밝혔다. 특히 기업들이 수요와 작업량의 변화가 급증하는 비즈니스 환경을 직면하는 등 예측 불가능한 경기 침체기에 해답을 제시하는 IT 기술임을 강조했다.

특히 레드햇의 발표자로 나선 아태지역 제품 총괄 수석 책임자인 프랭크 펠드먼 (Frank Feldmann)은 “클라우드 컴퓨팅은 사용자가 가상 환경을 통해 상황에 따라 필요한 자원을 필요한 만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이는 레드햇과 같은 오픈소스 기업들이 전파하고 있는 개념과 맥락을 같이 한다” 라며 “특히 공급사에서 독점적으로 연구 개발의 결과물을 발표하고 사용자의 피드백만을 받는 방식이 아니라 공급사와 사용자가 모두 연구 개발에 참여하고 공급사에서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검증을 해주는 오픈소스는 클라우드의 자원 배분 방식에 유연성과 효율성을 더해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프랭크 펠드먼은 아마존 웹 서비스와의 제휴를 통해 레드햇이 제공하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사례 연구를 통해 오픈소스 솔루션을 클라우드 컴퓨팅에 적용했을 때 얻을 수 있는 비용 절감의 효과를 구체적으로 제시해 참석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레드햇의 김근 대표는 “클라우드 컴퓨팅은 인프라 운영의 유연성을 높이는 한편 기존의 자원을 다른 곳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비즈니스 경쟁력을 향상시켜 준다. 철학적으로 통용되었던 ‘집단 지성’의 개념이 비용절감으로 현실화 되는 것이며, 이는 국내 IT 시장에 큰 변혁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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