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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현금카드 전환사업 속도낸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09-02-25 23:13

작년 12월말 발급 전년比 43% 증가

카드 위변조 사고가 갈수록 늘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복제하기 어려운 IC(Integrated Circuit)카드 발급이 5600만매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IC현금카드 발급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현재 IC현금카드 발급매수는 9월말의 5140만매보다 9.5% 늘어난 5628만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표 참조>

기능별로는 현금카드 기능 이외에 전자화폐, 공인인증서, 체크카드 등의 부가기능이 있는 카드가 5004만매로 총 발급매수의 88.9%를 점유하고 있고, 나머지 624만매(11.1%)는 현금카드 기능만 있는 카드이다.

IC현금카드 사용이 가능한 CD 및 ATM 현황을 보면, 12월말 현재 은행이 보유한 CD/ATM기 5만1632대중 대부분인 5만133대(97.1%)에서 IC현금카드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은 IC카드의 발급규모 및 이용환경이 안정적인 수준에 이름에 따라 계좌정보 등 현금카드 정보를 IC칩에만 저장해 발급하는 사업을 추진, IC전용 현금카드 비중을 높이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선우 한은 금융결제국 전자금융팀 과장은 “현재 경제활동인구(2008년 12월 집계 2370만9000명)를 감안하면 1인당 IC현금카드를 2~3개 정도 보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현금인출뿐만 아니라 공인인증서, 전자지갑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은행 IC(직접회로)현금카드가 작년 연말 현재 5628만장이 보급돼 1년전보다 4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처럼 IC현금카드 발급이 크게 늘어나면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IC카드 전환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금융정보화추진분과위원회는 ‘MS현금카드의 IC카드 전환추진 사업’의 내용을 확대해 지속적이고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금융정보화추진분과위원회는 2003년 4월 MS현금카드를 복제가능성이 매우 낮은 IC카드로 전환하는 ‘MS현금카드의 IC카드 전환추진’사업을 의결해 추진해왔다.

이에 따르면 2004년부터 현재까지 은행에서 발급하는 IC현금카드는 매분기 10% 내외의(전분기말 대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행은 IC카드의 발급규모 및 이용환경이 안정적인 수준에 이름에 따라 계좌정보 등 현금카드 정보를 IC칩에만 저장해 발급하는 사업을 추진해 IC전용 현금카드의 비중을 높이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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