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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소프트 ‘클러스터 DBMS’ 대규모 공급 계약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09-02-0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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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DBMS 제품이 공공시장을 독점해 온 외산 DBMS 제품을 누르고 올해 첫번째 대규모 공공 사업에 도입되면서 국내 DBMS 시장의 돌풍을 예고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정부통합전산센터에서 발주한 ‘2009년 제1차 정보자원통합 사업’의 클러스터 DBMS 분야에 자사 ‘티베로 RDBMS’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정부통합전산센터에서 대규모로 도입하는 클러스터 DBMS는 기업용 DBMS 시장에서 핵심 이슈인 고가용성과 고성능을 보장하는 기술이다. 그간 외산 제품인 오라클이 RAC(리얼 애플리케이션 클러스터)라는 공유 DB 클러스터 기술로 국내 시장을 거의 독식해 왔었다.

따라서, 이번 계약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티맥스소프트의 ‘공유 DB 클러스터 기술’이 오라클, IBM 등 글로벌 기업들을 누르고 첫 번째 도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클 뿐 아니라, 그간 클러스터 DBMS 기술을 앞세워 공공시장의 90%를 점유해 왔던 오라클의 독주에 마침내 제동을 걸었다는 점에서 더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공공시장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최대 발주처인 정부통합전산센터에서 국산 제품인 ‘티베로 RDBMS’를 선정했다는 것은 이제 국산 DBMS 제품이 오라클을 비롯한 외산 제품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훌륭한 대안임을 입증해 준 것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향후 다른 정부부처는 물론 산하 기관이나 각급 지자체들의 DBMS 제품 선정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올해 국내 DBMS 시장은 국산 DBMS 제품의 돌풍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의 티베로 RDBMS는 지난해 정부통합전산센터의 ‘2008년 서버 자원 통합구축 사업’에도 제품을 대량으로 공급한바 있으며, 농산물품질관리원의 핵심 업무를 포함한 전체 업무에서 오라클을 대체하는 등 국산 대표 DBMS 제품으로 시장 확대를 가속화 하고 있다.

티맥스소프트 문진일 대표는 “이번 정부통합전산센터 수주는 지금까지 시장을 주도해 온 외국계 SW 대기업들과 직접 경쟁을 통해 달성한 것으로, 국산 DBMS 제품인 티베로의 안정성과 기술력을 확실하게 입증받은 것이다”며, “금번 사업을 계기로 국내 DBMS 시장의 판도가 확연히 달라지는 반전이 일어날 것이다”고 자신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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