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기탁식에는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염상열 한미노조위원장, 주진관 굿네이버스 지부장, 굿네이버스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김혜수씨 등이 참석했다.
굿네이버스에 전달된 기금은 결식아동 지원을 위해 설립된 희망나눔학교 겨울방학교실의 다양한 활동과 결식아동 중 중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의 교복비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또한 이날 후원금 기탁식과 함께 희망체전 프로그램을 열고, 결식아동 250명과 한국씨티은행 한미은행 노동조합 자원봉사자들이 어울려 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협동심,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을 가졌다.
씨티은행 한미은행 노동조합은 2006년 9월부터 분기별8000만원씩 결식아동을 지원사업과 소년소녀 가장돕기, 미혼모 영유아 수술비 지원 등 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이러한 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해 말 제1회 `한국나눔봉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은상)` 수상했다.
김성희 기자 bob282@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