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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가상화 시장 점유율 23%로 지속적 성장세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08-10-23 11:36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시장조사기관인 IDC 발표결과를 바탕으로 올 2분기 가상화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시장 점유율(출하 대수 기준) 23%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발표한 IDC 보고서에 따르면 경쟁사인 VM웨어의 출하 대수 기준 시장 점유율은 44%로 전년 동기 수치인 51%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IDC는 마이크로소프트 가상화 소프트웨어가 빠르게 이 시장을 추격하면서 VM웨어 시장 점유율의 절반 가까이로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렸고, 마이크로소프트 하이퍼-V와 버추얼 서버 2005를 기반으로 가상화 시장에서 수치적인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발표했다. 이에 대해 IDC는 마이크로소프트가 VM웨어의 독주체제를 막고 가상화 시장에서 다자간 경쟁구도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고 평했다.

IDC는 전체 가상화 시장 전반에 대해 올해 2분기 가상화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익이 전년 대비 15% 증가했으며, 이와 같은 성장세는 39%의 성장을 이룬 x86 서버 시장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2008년 2분기 전세계 가상화 라이선스 서버 출하량은 전년 대비 53% 증가한 것으로 이에 IDC의 소프트웨어 분석가인 브렛 왈드맨(Brett Waldman)은 "가상화 수익은 전년 대비 15% 증가해 지난 분기 32% 성장률에 비해 다소 주춤하지만 가상화 시장이 이미 성숙기에 들어간 것에 대한 초기 징후로 해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비즈니스 마케팅 사업부 하봉문 이사는 “올해 출시된 윈도우 서버 2008의 95%가 하이퍼-V를 탑재하고 있으며, 경쟁사 대비 저렴한 가격과 높은 수준의 지원으로 시장에서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며 “가상화는 장기적인 시각에서 비즈니스 로드맵을 구체화시켜 줄 수 있는 솔루션인 만큼, 국내에서도 최적화된 IT 인프라를 구축할 뿐만 아니라 빠른 의사 결정과 비용대비 효과를 가능케 함으로써 기업들이 ‘다이내믹(Dynamic) IT’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가상화 360° 전략을 통해 서버 가상화, 데스크톱 가상화, 응용 프로그램 가상화, 프레젠테이션 가상화 전체를 최적화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해주는 가상화 관리 시스템을 통해 포괄적인 가상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다이내믹(Dynamic) IT’를 구현하고 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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