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페스티발은 2008년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수신상품과 펀드, 보험, 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187건의 다양한 제안이 접수됐다.
최우수상은 기존의 획일화된 통장시안에서 벗어나 시각 장애우를 위한 점자통장, 어르신을 위한 큰글씨 통장, 수험생을 위하여 원하는 대학을 통장이미지로 부착할 수 있는 대학기원통장 등 고객마다 맞춤화된 통장디자인과 함께 맞춤 부가서비스 및 감성적인 이벤트 방안을 제시, 참신성과 노력도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대전 동구 가양동에 거주하는 홍승철 씨가 수상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발을 통하여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 및 서비스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참신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는 신상품 안으로 발전시킬 계획이고 고객이 직접 상품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이 상시적으로 마련된 만큼 아이디어를 가진 고객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하성 기자 haha7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