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코오롱베니트의 올해 슬로건인 ‘신바람 2008, Be the first’를 기조로 추진됐으며, 자사의 핵심가치 패러다임인 ‘강한 조직문화’를 ‘화합’이라는 주제를 통해 구현한다는 목표하에 진행됐다. 이를 위해 코오롱베니트는 여느 회사의 체육대회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오전에 구기종목으로 간단히 몸을 푼 후, 오후에는 우리가락과 춤사위를 통해 전임직원이 소통, 배움, 발산, 결집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구성된 전통놀이인 ‘신명아리랑’을 함께했다.
이 프로그램은 임의로 팀을 구분하지 않고 전체 임직원을 하나로 연결해 단결과 친화를 통해 공동체의식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참여한 임직원들은 네 가지 사물악기가 조화롭게 화합되는 것 같이 함께 어울어졌으며, 모두가 혼연일체 돼 신바람을 내며 화합의 물결을 만들어냈다.
코오롱베니트 경영지원본부 가재원 대리는 “예년과 달리 구기종목보다 모두가 축제를 즐기듯 하나로 동화되는 프로그램이 무척 신선했다”라며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가 다 해소되는 듯 했고, 뜨거운 열정과 동료애를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이렇게 화합될 수 있는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화합 한마당은 과천 본사 및 서울사무소, 영남지사 등 300여명의 모든 임직원이 함께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