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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유동성 지원, ‘대주단 협약’ 활성화

정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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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10-08 22:43

협약가입률 43%에서 93%로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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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올 4월부터 시행한 ‘대주단 운영협약(이하 대주단 협약)’의 채권금융기관 가입률이 93%로 높아졌다.

8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4월 시행 초기 협약가입률은 43%수준이었지만, 지난 9월 이후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들도 대거 참여하면서 가입률이 93%로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협약 시행 초기 가입률이 떨어지면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았다”며 “그동안 몇 개의 건설사들이 대주단 협약에 따른 지원을 요청했지만 지원요청 건설사들의 채권금융기관 중 협약에 가입하지 않은 금융기관들이 많아 지원이 무산된 바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협약가입률이 높아짐에 따라 지원이 활성화될 것으로 은행연합회는 기대하고 있다.

은행연합회는 “현재 대주단 협약 가입대상 금융기관 중 14개 금융기관이 미가입하고 있으나 이들에 대한 협약 가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대주단 협약이 최근의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건설사들을 위한 안전판 역할을 수행해 건설업의 위험이 경제시스템 전체로 전이되지 않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금융권역별 대주단협약 가입기관 수(10월 8일 현재) >
                                                                            (단위: 개, 억원)
* 상기 금액자료는 건설사 상위 300개사에 대한 신용공여액 자료로서, 부동산 PF 대출 금액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음
(자료 : 은행연합회)




정하성 기자 haha7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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