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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위기는 기회”

정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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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8-09-28 18:23

‘통화옵션 관련 환리스크’ 등의 악재로 어려움
부동산 PF부실 위험 낮고, M&A이슈 등은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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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이 최근 태산LCD와 관련한 통화옵션 평가손실 우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PF 및 건설여신 우려감은 상대적으로 낮다는 분석이다. 또 HSBC의 외환은행 인수 철회로 인한 M&A이슈도 하나금융에게는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태산LCD의 화의신청으로 인한 통화옵션 평가손실은 2860억원(17일 환율 기준)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은 리스크 관리시스템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떨어지는 등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하지만 리스크 관리시스템에 대한 신뢰성을 회복하고 환리스크 노출 관련 불확실성만 제거한다면, 앞으로 주가회복 등 호재들이 많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배정현 동부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번 통화옵션 손실만 제외하면, 주가를 끌어올릴 수 있는 여력이 많다”며 “태산LCD문제로 인해 신뢰감을 잃기는 했지만 환리스크 이외에는 대외 문제가 크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적으로 부동산 PF 및 건설여신 우려감이 다른 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며 “또한 외환은행의 인수기회가 국내 은행권에게 주어짐에 따라 M&A이슈로 인해 하나금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하성 기자 haha7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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