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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대출 20%대 경쟁 본격화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08-09-17 21:36

기은캐피탈 내달 출시·HK저축銀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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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금융권 신용대출 시장에서 20%대 금리 경쟁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기은캐피탈을 필두로 20%대 신용대출 상품 출시가 이어진다.

IBK기업은행 자회사인 기은캐피탈은 정부정책에 힘입어 업계 최초로 20%대 신용대출 상품을 내달 본격 출시한다.

기은캐피탈이 지난 7월 출시한 신용대출상품 아이론은 대출금리가 최저 수준인 6.9%부터 상한금리 37.9%로 시장에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달 신용카드 이용자 중 현금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20%대 신용대출 상품을 내놓는다는 계획을 밝혔다.

기은캐피탈 관계자는 “신용대출 상품의 금리 차별화로 고객확대와 서민금융활성화에 나서기 위해 20%대 상품을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HK저축은행도 20%대 신용대출 상품을 전산시스템 보완작업중이며 현재 파일럿 테스트 중이다.

HK저축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전략적인 고금리 정책으로 빠른 기간 안에 신용대출 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다시 금리 혜택을 돌려주기 위해 20%대 금리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저축은행중앙회도 신용대출공동브랜드 상품 출시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특히, 휴면예금재단과 연대를 통해 20%대 금리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제2금융권을 대표하는 금융기관들이 앞장서 20%대 신용대출 상품을 내놓으면서 20%대 금리 인하 경쟁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소액신용대출 시장 활기 띤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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