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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MS, ‘서버 가상화 기술’ 동시 지원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08-09-1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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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 소프트웨어 기업인 VMware Inc.(이하 VMware, 한국 지사장 현태호) 는 VMware ESX가 MS 서버 가상화 평가 프로그램(Server Virtualization Validation Program, 이하 SVVP)에 합류했다고 10일 발표했다.

VMware ESX 3.5업데이트 2(이하 ESX 3.5u2)는 SVVP에 등록된 최초의 하이퍼바이저로, 이를 통해 윈도우 서버와 MS의 응용프로그램을 운용하는 모든 VMware의 고객들은 앞으로 MS와 VMware로부터 동시에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가상화 운영체제 위에서 작동중인 MS 운영체제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물리적인 서버 환경 위에서 단독으로 MS 운영체제를 설치하여 문제가 재현될 경우에만 MS에서 서비스 지원이 가능했다. 그러나 이번 VMware의 SVVP 합류에 따라 VMware ESX 3.5u2 버전 이상의 고객들은 앞으로 가상화 운영체제 내에서 MS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도중에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VMware와 MS에서 동시에 고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VMware는 SVVP를 통해 Windows Server 2008 및 이전 버전인 Windows Server 2000 등에서 운용하여 가상화 소프트웨어를 테스트하고 검증할 수 있으며, MS는 VMware ESX 3.5u2와 같이 MS 이외의 검증된 서버 가상화 소프트웨어에서 Windows Server를 운용하는 고객들에게 협력적인 기술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VMware측은 "다양한 규모의 고객들에게 가상화가 주류 기술로 떠오르면서 가상화 기술이 기업의 자체 인프라 위에서 문제없이 구동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VMware와 MS는 두 회사의 고객들이 가상화 시스템에 대한 신속하고 전문화된 기술지원을 통해 서비스 만족을 높이는 동시에, 가상화의 혜택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MS의 통합 가상화 담당 상무이사 제인 아담은 "MS는 SVVP를 개발하여 고객들이 어떤 업체든 MS 이외의 검증된 가상화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때 일관성 있고, 생산적인 지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특히 이번 VMware의 SVVP 합류는 VMware의 중소 규모의 기업 고객에게 큰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보다 많은 기업들이 가상화를 선택하는데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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