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6개 금융투자업 업무보고서 통합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08-09-03 22:38

금감원, 자통법 시행 앞두고 서식 일원화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내년 2월의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따라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금융투자회사들의 재무제표와 업무보고서 서식이 하나로 통일된다.

금융감독원은 3일 내년 2월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대비해 증권회사, 자산운용회사 등 모든 금융투자업자의 재무제표 및 업무보고서 서식의 통합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들 보고서의 서식은 서로 달라, 금융투자업자가 여러 영업을 겸업할 경우 투자자 등 정보이용자가 영업실적 및 재무상황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따라서 이들 서식을 통합해 정보이용자의 이해 가능성 및 금융회사 실무자의 작성 편의성을 제고하려는 게 금감원의 취지다.

우선 투자매매업, 투자중개업, 집합투자업, 투자자문업, 투자일임업 및 신탁업 등 6가지 금융투자업의 서식은 통합된다.

현재 증권회사에만 적용되는 영업부문별 보고서(segment report)를 여타 금융투자업자에게도 확대되고 작성자 및 이용자의 오해를 줄이기 위해 업무보고서의 세부 명칭을 자본시장통합법상 명칭과 일치하게 된다.

또 자본시장통합법상 필수 기재사항(16가지)이 포함되도록 업무보고서 서식을 확대된다.

특수관계인과의 거래현황, 투자자재산 및 그 보호 현황 등 기존 업무보고서에 없는 내용은 추가된다.

금감원내 전산시스템인 통합재무정보시스템(ISIS) 및 금융정보교환망(FINES)의 프로그램 변경해 재무제표 및 업무보고서 서식 변경에 수반되는 전산 프로그램을 이용자인 금융투자업자가 편리하도록 변경된다.

금감원은 9월 실무부서 중심으로 테스크포스팀(T/F팀)을 구성해, 12월까지 재무제표 및 업무보고서 서식을 개편하고, 전산시스템을 변경할 예정이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