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 직원에게 개인별 해외여행이나 상금을 수여해왔던 코오롱베니트가 우수직원들을 대상으로 단체 문화탐방을 떠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회사 내 리더들의 단결력과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코오롱베니트는 문화탐방 대상지로 백두산과 고구려 유적지를 선정, 우수 직원들이 받은 백두산의 정기와 고구려의 진취적인 기상을 전 임직원들에게 전해줄 수 있도록 그 의미를 더했다.
코오롱베니트 조영천 대표는 “우수 직원들의 문화탐방에서 느낀 고구려의 기상과 백두산 등반의 경험은 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비전 ‘BENIT 2010’을 달성하는 데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과에 대한 보상은 물론, 개인과 조직의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수상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문화탐방에 참가하는 직원들은 지난 7월 실시한 코오롱베니트의 사내 수상 프로그램인 `BEST BENITIAN AWARD`의 수상자들로 `Role Model`, `TEAM`, `Innovator` 등 총 3개 분야에서 우수 직원을 선발한 바 있다.
한편, `BEST BENITIAN AWARD`는 코오롱베니트가 직원들의 업무성과, 혁신과제, 팀워크 등을 평가해 탁월한 성적을 거둔 직원을 선발하고, 각 모범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반기 및 연간 단위로 실시하고 있는 대규모 시상 행사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