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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저축은행 전산보안 점검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08-07-13 18:22

58업체 전산보안시스템 컨설팅 실시

금융감독원이 상호저축은행의 취약한 전산보안시스템을 중점 점검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최근 발생한 일부 저축은행의 고객정보 유출 해킹 사고를 계기로 저축은행들의 전산보안 실태를 조사한 결과, 보안시스템 미비, 정보기술(IT) 전문인력 부족 등 보안체제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금감원은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전산보안컨설팅 수요 조사를 한 결과 106개 저축은행 중 58개 저축은행이 컨설팅을 희망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이달부터 희망 저축은행에 대해 우선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고 희망하지 않은 저축은행에 대해서는 정기검사를 통해 전산시스템의 안전성 등에 대한 점검을 병행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컨설팅을 통해 ▲ 내부시스템 접근 차단 ▲ 내부 PC 보호조치 및 백업자료 관리 ▲ 홈페이지 서버의 외부망 및 내부망 분리 ▲ 전자금융 거래시 암호화 시스템 구축 등을 중점 점검하고 취약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또 컨설팅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과 취약점에 대해서는 종합 대책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개선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산보안컨설팅은 당해 저축은행들의 자체적인 외부 컨설팅 시행에 따른 소요비용 절감과 정보유출, 해킹사고 예방, 저축은행 임직원의 정보보호 마인드 제고 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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